이제 아무리 잘하는 녀석이랑해도

그냥 지지는 않을 자신이 생겼다

프로게이머랑해도..

물론 몇번 해본적은 없지만-_-;;

암튼 요즘은 스타를 달린다~!

2004/02/29 08:17 2004/02/29 08:17
[2004/02/27 02:29]

허허 빌어먹을-_-

[잡담]
일기란

그때그때 추억을 간직하기 위한 것일텐데

피시방알바하고

집에와서 자다가

탁구치고 겜하다가

피시방알바하고

집에와서 자다가

탁구치고 겜하니

당최 뭐가 없구나



그나마 저번달의

배고프면 먹고 자고 컴퓨터하고

배고프면 먹고 자고 컴퓨터하고

보다는 미세하게 나은 생활태도인듯
2004/02/27 02:29 2004/02/27 02:29
이번달 좀 가난하게 되서

돈쓰는데 자꾸 신경이 쓰게된다

지난 2주간 돈쓴걸 살펴보니

밥값술값이 합해서 7만원밖에 안되는 반면에

군것질비가 10만원 가까이된다

한달생활비가 많지도 않은데

곤란하다

당분간 군것질을 안한다

알바비가 나올때까지

알바비가나오면

당장 소액 주식투자를한다

한 300원짜리 망한주사서

군대다녀와서 100배로 오르기를~
2004/02/26 01:59 2004/02/26 01:59
[2004/02/24 21:31]

머리를깍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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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염색먼저하고 스트레이트했더니

머리관리가 잘 안되서

스포츠로 자르려고 미용실가서

스포츠로 잘라주세요 라고했는데

이아줌마가 바리깡으로 뒤랑 옆을 하얗게 밀어버리는것이다

이미 돌이키기에는 늦었기에

그냥 다 밀어주세요 라고 하고왓다

그런대로 괜찮군

난 뭔들 안어울릴까 크헤헤
2004/02/24 21:31 2004/02/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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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서울 형사 이수철은 성기파 내부의 마약루트를 알아내기 위해 목포조직에 잡입하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조직 체험을 하게 된다. 목포조직 성기파의 잠입을 시도하는 이수철.

  첫 번째 관문 - 맨땅에 생매장 당하기. 백성기가 감방에서 모신 조태범 추천서 하나 달랑 들고 백성기를 찾아간 이수철. 추천서를 건네자마자 나오는 말 "이 시끼 콱 파묻어 부러" 그 둘 간에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두 번째 관문 - 인간 타종식. 이젠 내 방식대로 잠입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수철은 우연한 기회에 가오리파 일당이 백성기를 습격한다는 작전기밀을 입수하고 백성기에게 밀고하는데, 그 날 수철에게 떨어진 건 배신자라는 낙인과 함께 인간 타종식이 거행된다.

  세 번째 관문 - 항구다방의 운짱. 배신자의 벌칙과 함께 그나마 공을 인정받아 성기파의 말단 조직원이 된 이수철. 그의 첫번째 임무는 오봉들을 실어 나르는 항구다방의 운짱. 조직내의 신분 상승을 UP시키기 위한 필살의 노력이 펼쳐진다.

  네 번째 관문 - 권투시합 출전. 그런 그에게 한 줄기 광명이 비친 것이다. 보물선 탐사사업 유치를 위한 권투시합에 조직을 대표하는 권투선수로 발탁된 것. 6회전까지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으면 사시미 칼로 모가지를 확 따버린다는 협박에 이 악물고 버텨 극적인 KO승을 얻어낸 이수철은 결국 조직의 신데렐라로 떠오르게 된다.

  이후, 백성기를 회장님이 아닌 형님이라고 부르게 된 이수철은 자기가 백성기를 잡으러 온 형사인지, 목포 건달 남기남인지 조차 헤깔리는 엉뚱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제 남은 임무는 마약밀매 증거를 입수하고 서울로 금의환향 하는 것! 남기남! 아니 이수철!. 그는 과연 백성기 조직을 정리하고 진정한 강력반 형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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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코메디영화가 웃기니까 잘만든거겠지??

처음에 너무 코메디가 아슬아슬해서
(썰렁함과 웃긴것의 경계를 살짝 넘는다는 뜻)

내가 오히려 불안했다

특히 차인표가 첨에 어설픈 사투리쓸때는

'차인표 또 망하나'

이런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보다보니

중반되니까 좀 안정되게 웃기는거 같았다

조재현이 차인표를 잘 받쳐준거 같다


다만 마지막에 맘대로 진행되는 스토리와

더러운게 문제^^


재밌다

2004/02/24 01:21 2004/02/24 01:21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아 마시다가..

종이컵을 보고 문득 예전 생각이 났다..








내가 7살때

우리 동네에는 자판기가 두개밖에 없었다

코코아랑 커피를 파는..

당시에 용돈을 받으면

50원짜리 코코아를 뽑아마시곤했다
(커피는 중학교때부터 마셨다)


동네아이들과 모여서 코코아를

뽑아 마시러 다니던 어느날

한놈이 자판기안의 종이컵을 손을 넣어서 빼는것을

목격했다


그 행위는 유행처럼 미친듯이 동네로 번져갔고

애들이 밤낮 가서 종이컵을 빼가는것이었다


자판기 주인이 열받는 것은 당연

아마 그날도 가게앉아 자판기를 보고있었나보다

우리는 자전거를 타고 다른동네에 원정가서
(당시 자전거 타는법을 배워서 매일 자전거타고다님)

종이컵을 미친듯이 빼기 시작했다

대충 기억나는게 5명쯤 간듯하다

나(7살)랑 원창이(7살)랑 상석이(6살)..

그담에 이름까먹은녀석들... 6살이랑 5살.짜리들

아무튼 엄청 꼬맹이들이었다..


열심히 빼고있는데

주인이 뛰쳐나오면서 외쳤다

아직도 잊지 않는다 그 크고 거친 목소리를.

"이놈의 새끼들!!!!!!!!!!"

애들은 모두 깜짝 놀라 주인을 쳐다보았다

나역시 머리속이 하얘지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지만...

  


내다리는 이미 도망치고있었다....




5명이 동시에 달아났다

자전거탄 3명은 자전거로 도망가고

어린녀석둘은 뛰어서도망갔다


헉 그런데 이런 시발같은일이있나~

그놈의 아저씨가 뛰어서도망간애들은 두고

자전거탄애들을

배달용 오토바이 타고 쫓아오는것이 아닌가

당시 어렸던 나에게

오토바이의 스피드는 가히 경악할 정도였다




순진한 우리들은 흩어질생각은하지않고

뭉쳐서 집쪽으로-_- 도망갔다


그리고 다들 집앞에 자전거를 버리고

동네 아무집이나들어간후

집사이로 연결된 담들을 뛰어넘어
(모르는 사람은 어른이라도 애들을
쫓아오지못한다...)

도망쳤다

다들 잘 도망친듯했지만

버려진 자전거는 어떻게 할 것인가-_-;

몹시 생각이 짧은 도망이었다

결국 자전거때문에

애들은 한두명씩 잡혀서

엄마한테 두드려맞기 시작했고..










나는...

밤이될때까지 숨어있었다...








2004/02/24 00:53 2004/02/24 00:53
오늘은 탁구부 정모날...

전혀 의욕없이 전패를 당하고..

하긴 의욕이있어도 몇세트 더이길정도의

실력밖에 안되니 후후...

간단히 누나네삼치에서 1차를하고

알바를왔다

오늘은 비가오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아침무렵에 한명이오더니

내가청소하니까 자꾸 내눈치를 힐끔힐끔본다..

흠 이상해서

카운터가서 그사람 pc화면보기를하니

무서운속도로 성인사이트를 뒤지고있었다

그것도 다 외국사이트를-_-!

난 같이 잠시 그것들을  봐주다가

다시한번 그사람 자리근처로 가보았다

그사람은 여전히 내눈치를 보고있었고

난 가볍게 웃어주었다



p.s 커피를 많이마셔서 속이쓰리다



2004/02/22 08:44 2004/02/22 08:44
[2004/02/18 02:54]

은지의 고3때급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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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이 이걸 떡하니 붙여놓다니-_-
2004/02/18 02:54 2004/02/18 02:54
[2004/02/17 19:56]

사톰군대가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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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간지는 꽤 되었지만

사진은 지금올린다

2004/02/17 19:56 2004/02/17 19:56
난 방학하고 난 후에

바로 플래시랑 일러스트레이터랑 프리미어랑 포샵을

공부해서 홈페이지를 좀 꾸밀려고했다

두달이 지난지금 돌이켜보니

도타만 수백판을 했으며

홈페이지는 인덱스 페이지 글자몇개 바뀐게

전부인거같다

심지어 내디카에는 12월에 찍은 사진이

아직도 하드에 복사되지않고 남아있다...



pc방 알바를 시작하면서

나는 카운터에 앉아서 약간의 코딩이나 하고

사진수정같은거나 해보려고했다

그러나 2주일이 지난 지금 돌아보면

39번에 앉아서 미친듯이 도타만 하고 있다

손님이 5명만넘으면 내가 카운터에 앉아있을텐데

어째서 손님이 없어서

내 자기계발의 기회를 빼앗기는걸까

난 불쌍하다
2004/02/17 15:16 2004/02/17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