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이나 카스 등을 하다 보면 하상욱 시를 퍼놓은 사람들이 많아서
문득 시집이 읽고 싶어졌다 .
주문한 책은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했던 그 꽃." 이라는
유명한 짧은 시가 포함된 시집으로 고은의 시 중에 짧은 시들을 모아 놓은 책.
사실 난 시집에서 본게 아니라 시구와 동명 제목인 이윤기의 산문집에서 처음 접했다.
출판된지 오래 되서 되게 싸다. 책값 5000원. 택배비 2000원.
하상욱의 시가 마치 잘 쓴 랩 가사처럼 재치있고 찰지다면
고은의 시는 한 줄 읽었는데 심호흡을 하게 만드는 느낌.
암튼 그게 문제가 아니라
yes24에서 주문하는데 10000원 이상이면 택배비 무료라 다른 책 더 살려고
기웃기웃 대다가 '아 시발 아직도 1+1의 개념에서 자유롭지 못하구나'
라고 통탄하며 택배비를 내고 필요한 것만 사는 현명한 구매자의 제스쳐를 취했다.
근데 카드 주문 하려고 보니까 뭔놈의 예치금이 9500원이 있음.
왜 있는지 봤는데 작년 5월에 뭐 취소해서 있다고 하는데 전혀 노기억.
예치금이 있어서 버튼 몇개 누르니 바로 결제 되긴 했는데
저 돈이 왜 있을까.
술도 안 처먹었는데 아무리 더듬어도 기억이 안난당.
주문한 책은 "내려올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했던 그 꽃." 이라는
유명한 짧은 시가 포함된 시집으로 고은의 시 중에 짧은 시들을 모아 놓은 책.
사실 난 시집에서 본게 아니라 시구와 동명 제목인 이윤기의 산문집에서 처음 접했다.
출판된지 오래 되서 되게 싸다. 책값 5000원. 택배비 2000원.
하상욱의 시가 마치 잘 쓴 랩 가사처럼 재치있고 찰지다면
고은의 시는 한 줄 읽었는데 심호흡을 하게 만드는 느낌.
암튼 그게 문제가 아니라
yes24에서 주문하는데 10000원 이상이면 택배비 무료라 다른 책 더 살려고
기웃기웃 대다가 '아 시발 아직도 1+1의 개념에서 자유롭지 못하구나'
라고 통탄하며 택배비를 내고 필요한 것만 사는 현명한 구매자의 제스쳐를 취했다.
근데 카드 주문 하려고 보니까 뭔놈의 예치금이 9500원이 있음.
왜 있는지 봤는데 작년 5월에 뭐 취소해서 있다고 하는데 전혀 노기억.
예치금이 있어서 버튼 몇개 누르니 바로 결제 되긴 했는데
저 돈이 왜 있을까.
술도 안 처먹었는데 아무리 더듬어도 기억이 안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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