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월
오늘은 최영준 의경과 호주대사관저 경비를 나왔다.
최영준의경은 땅장과 전령의책임 난취전령과 신병짱의 역할을 팽개치고 호주로 도망온것이다.
아침에 와보니 벌써 5일이나 죽치고있던 망고 나성일의경과 권정남의경이보인다. 후후후 들어가서 좆뱅이치시지오~ 여기서는 최영준의경이 짬밥이되서 4시간반밖에 근무를 안선다. 부대에서는 ㅇ려심히들 일하고있겠지. 밤에 경비계에서 전화가왔는데 내일 5만명짜리 상황있다고 오지말랜다.~내일도 망고다~!!나성일의경은 나한테 욕하다가 김진규라는 부관한테 처맞았다.
11/2 화
지금 11월2일 0:50분이다.
날짜가 바뀌고 하는일이 없으니 일기나써야겠지
현재 난 일본대사관저앞 초소에 신문을 깔고 바닥에 앉아있다. 옆에 공관저 아저씨는 동파카를 베고 순시가 안올거라고 쌔근쌔근 잘자고있다. 여기근무는 다 좋은데 일본 대사관저까지 올라오는게 힘들다. 이동네는 다 오르막길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멀어서 짜증난다. 짜증나고 힘드니 이따가 pc방이나가서 피로한 심신을 위로해야겠다.
11/3 수
호주근무중인데 아침에 교대안될줄 알았는데 갑자기 권정남의경과 박상규가 나타나더니 나에게 욕을해대며 상황이나 나가라며 놀린다. 씁쓸한 마음에 교대를 하는데 갑자기 미친 김진규 부관이 나타나서 어제 과자들고 근무나간걸 끄내면서 몇대 때리고 갔다.
후... 기분도 안 좋고 부대왔는데 씼지도 못하고 출동나갔다. 역시 자주가는 광타에가서 하는일 없이 앉아있었다. 제주도 카지노 활성화에 관한 집회인데 카지노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이라 그런지 진짜 다들 이뻤다. 이쁜이들은 오후 4시되니까 다 가버리고 재수없는 아저씨들만남았다. 그러는 동안에 김형순은 상관나가서 처자다가 걸리고 박택희는 어처구니없이 모자 안 쓰고 진자들이랑 대치하다가 깔끔하게 갈굼당햇다. 우리가 뭐 하는일이 있을까 역시 또 부대로 종하나..맛대가리없는 두부반찬에 밥좀먹으려하니 납골당 아줌마들 왔다고 당장 그만 처먹고 뛰쳐나오란다. 이아줌마들이 약먹었는지 오늘은 좀 빡세게 날뛴다. 어떤아저씬지 영감인지는 지경현의경 뺨때리고 박영선의경패고 고석민의경 다리잡고 늘어지다가 뒤로 나뒹굴어 엠뷸랜스 실려갔다. 잠도 못자고 아침 9시~ 밤 11시까지 이게 머하는 짓이냐.
아침 염규철의경이 기다마 몰다가 영창갈수있었는데 다행히 중수나 지휘관이 못봤다.
11/4 목
호주 간다고 부관한테 보고하는데 행정반 준석이가 나 계급장 안 달았다고 갈구다가 최종화 의경까지 오란 다음에 갈궈댄다.
아침부터 기분 더럽군.
그 돼지 준석이 새끼는 날이 갈수록 살이 찌고 그 살찐만큼 성격이 휴폭해지는것 같다.
호주와서는 가볍게 피시방 3시간 달려주고 근무 나갔는데 방범나온 권정남 의경이랑 박상규를 만났다.
권정남 의경에게 PC방 안 갔다고 우겼으나 이미 김민준에게 다 듣고 온 상태였다 ㅋㅋ
내가 깔아져 있는걸 못마땅해하는 눈치다.
박상규에게 왜 김형순과 싸우냐고 했더니 맨날 자기에게 뭐 시키고 자기가 말빨에서 밀려서 싫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박상규도 존나 게으른데... 덧붙여 신민호랑 이창환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이창환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한다. 놀랍..
하지만 상규야 창환이는 존나 빠졌단다. 신민호는 멍청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열외만 탄다고 한다. 완전 유준수다.
11/5 금
새벽부터 상황이라 호주에 하루 더 있기로 했다. 추운거 빼곤 다 좋다.
얼마전에 광관저 초소나 외부의 의자를 모두 없얘버린 일이 있었다. 그래서 풀 뻗치기였는데 오늘 호주 후문에서 기사 아저씨가 (리무준 에쿠스) 흰 의자를 주면서 담배꽁초좀 버리지 말란다.
의자를 주다니 당신은 너무 착하군.
PC방에서 스타를 하는데 자꾸 진다.
계속하고 싶은데 시간과 돈이 없구나.
좆같은 군바리 인생.
지연이에게 첫 편지가 왔다.
11/6 토
호주갔다 와서애들이 다 주택가를 나가는 바람에 식기막내로 닦고 취전령을 했다.
그리고 올라오자마자 방패 사역에 동원되어 수십년전에 쓰던 방패까지 다 끄내서 정리하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행정반 개새들이 방패숫자 센다고 30여명을 동원한 것이다.
시발것들 지들이 직접 셀 것이지 누굴시켜.
근무도 지랄같아서 내밑에 다 근무나가서 하루종일 사역에식기에 심신이 다 지쳤다.
근래들어 가장 힘든 날이다.
11/7
어제 박주현 의겨읠 말로는 내가 종교행사에 갈 거라고 했었다.
난데없이 왠 종교냐며 안 간다고 했지만 근무일지를 보니 어처구니없게도 명단에 내가 들어가 있더라.
할 수 없이 따라가서... 다들 찬송가 들고 들어가는데 나만 두꺼운 성경책 들고 가서 노래도 안 부르고 꾸벅꾸벅 졸았다.. 근데 잘려고하면 이놈의 목사가 다들 일으켜서 뭐라뭐라 하고잘려고하면 또 일으키고 해서 자지를 못했다.
뭐 종교 외출 덕분에 식기 안 닦고 아이스크림 먹어서 좋았지만 다음부터 안 갈거다. 귀찮다.
11/8 월
아 이걸 또 써야 되나..
짱나게 이번주는 주택가 고정이라 정릉으로 나갔다.
오늘도 계급장 안 달아서 약간 당황했지만 그건 사소한일로 넘어가자..
우리소대 신민호, 이창환, 나 ,박상규 4명에 2소대 나온 꼴을 보니 가관이다.
최진호,박성우,김주성...
중대 최고의 쓰레기 물넷들이다.
이것들을 데리고 주택가 방범을 나가다니...
아무튼 일단 갔다.
보고를 하고 근무지를 배치받아서 이창환이랑 김주성을 근무지 트레이드 한 후에 난 508로 나갔다.
애들이랑 치킨이나 사먹어야지 하고...
근데 밥을 하도 처먹고 이것저것 먹어 배부른 상태라 뜻을 이루진 못했다.
그리고 오후가 되고... 무전으로 김주성일아 최진호가 나간 숭덕초교를 존나 부르는것이다.
이새끼들은 대답도 안 하고 있고, 구셋이 화가 나서 계속 찾다가 한 3시 되서야 연결이 됐다.
결국 근무지 바꾼게 걸려서 행정반에 전화오고 또 중대 개판났다.
중대부관은 외박 짜른다고 하고 너무 일이 많이 터진다.
최근 일어난 일만 정리하면
-호주담배
-최진호, 박성우 PC방
-호주 MP3
-김주성 신고2번
-김주성 무기고입초 낙서
-호주 술먹고 근무
-호주 근무지 교체
-호주 엄승환 술먹은거
11/9 화
브라보! 내일로 예정되었던 외박이 짤렸다.
나뿐만 아니라 중대 전체가 1회 정지
개씨발나이스
너무 즐거워서 콧물이 잘잘 흐른다.
모든 계획은 무산되고 이제 중대 미싱과 사역만이 나에게 남아있다.
아 더러운 군생활~
11/10 수
김주성 사건 이후 2소대장이 미쳤다.
진호,성우 모두 2소대거든.
점호시간에 들어와서 똥쓰레기통이 더러워서 만질 수 없다고 지랄하고 갔다.
미친놈 당연히 똥휴지넣는건데 만질수가 없지.
그러나 짬밥 안 되는 나랑 택희는 그 똥휴지통을 미싱했다.
치약으로 닦고 솔로 문대고..
그 와중에 택희는 똥이랑 치약이 입에 튀어서 괴로워하기도 했다.
아무튼 똥휴지통을 빛이 나도록 미싱하고 그 후에 2시간 반인가 더 청소를 한 뒤에야 잘 수 있었다.
11/11 목 (군생활 위기)
어제 이후로 중대가 지랄같아진 이후로 아주 힘들어 죽겠다.
아침에 망고 준수가 외박가서 취전령하고 올라오자 샤워실 미싱을 했다.
그리고 적성타로 출동 나갔다.
기동복 근무복 다 챙기고...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나 박주현 의경 기동복 안 챙겨서 호나복했으면 빵꾸날뻔했다.
적성타 가는길에 기대마랑 버스랑 부딪혀서 철망이 3개 날아가고 염규철이랑 이성준이 깨진 유리 다 덮어썼다. 염규철 의경은 아프다고 병원 가고... 부대에 와서는 미친듯이 청소하고 똥닦다가 근무 나가서 새벽 4시반에야 경찰서로 돌아왔다.
나일경님이랑 주취자 집에 보내고 이창환 패고 놀았지만 너무 힘들었다.
11/12 금
청기율이 왔다 갔다.
이유는 귀염둥이 내동기 장정호가 찔러서...
불쌍한 장정호
방범나가서 배창수가 아구지 세방때려서 이빨이 깨졌다.
근데 다행히 사랑니가 깨지긴 했다.
작정하고 신고해서 아마 다른데로 날아갈것 같다. 섭섭하다...
좀 짱나는건 장정호가 신고해놨더니 최진호랑 박성우가 지들도 날아가겠다고 깝친다는거다.
게다가 최진호는 편한데 가고싶다느니 가고싶은데 보내달라니 하면서 청문한테 깝친다.
또라이새끼.
지들 때문에 맨날 미싱에 구보뛰고 있구만 날아가겠다니... 쓰레기같은놈.
11/13 토
후아~ 빡세다 빢세
다시 생막내로 돌아간 느낌이다.
아침부터 출동하느라 하루종일 세수도 못했다.
복귀해서도 청소3시간 정도 하니까 점호를 처하고 있다.
솔직히 힘든 강도로 보면 육군 훈련소랑 비슷한 정도에 불과하다.
그럼 뭐가 힘드냐고 물을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긴장하고있어서 별로 힘든게 없었고 지금은 긴장감따윈 전혀 없고 짜증만 난다는 거다.
새벽 4시반에 들어와서 6시반 기상해서 구보뛰고 식기분대표 위에서 4명 식기닦고 청소 2시간씩 하고 TV도 못 보고 씨발 좆같아서..
11/14 일
오늘도 아침부터 출동나가서 밤에는 철야까지 했다.
서울역에서부터 시청까지 시위대 추수하고... 대로를 중간에서 걷는 부분은 괜찮긴 했다.
철야는 명동성당 앞에서 섰는데 자주 다니던 명동거리 바로 옆이었지만 거기 명동성당이 있다는걸 몰랐다.
박탱희에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자기도 몰랐다며 웃으며 대답하다가 조금 있으니 김광모 의경에게 처웃는다고 갈굼당하고 있다.
오늘도 애들이 열심히 빵꾸를 내서 소챙인 김원식 의경이 괴로워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웃긴 빵꾸는 8일동안 망고짓하다가 온 유준수가 박탱희인줄알고 염규철 의경 뒷통수 때린것 정도?
11월15 월
어제 철야로 인해 오늘 하루종일 쉬었다.
야간방범은 나갈 줄 알았는데 마냥 처누워서 잠만 잤다.
요즘 부쩍이나 성가신 일들이 많아졌다.
온 동네 사람들이 나를 다 찝적대서이다.
주로 박주현 의경을 필두로, 염, 빡광, 나일경, 샘 등등 수하나(이용현)과 생막내(김효곤)을 제외한 전원이 나를 힘들게 한다.
그만큼 내가 다른사람 장난을 잘 받아줄 만큼 성격이 좋아진것 같아서 기쁘긴 하다.
2년전 성격만해도 힘든 일일텐데 말이지.
좀 귀찮긴 해도 재미있는 소대생활 하고 있는것 같다.
11/16 화
미8군 근무다!.
아직 짬밥이 안 되니까 모가의 폭풍에 휘말려 쳐뒤지지는 않을까 우려했으나 다행히 2.5교대 정도로 잘 방어했다.
중간에 기상빵꾸를 낸적이 있는데 박택희가 우리조 막내라서 박택희보고 머라하고 있는데 갑자기 택희가 자기밑에 신민호가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미친듯이 신민호를 갈군다.
지나 잘하지 -_-
아무튼 신민호를 갈구고 들어와서는 나랑 효성이 택희도 떡님에게 갈굼약간 당하고 종산~
오늘 이정석은 목토시를 풀라니까 동파카에 목털을 뽑아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잘빠지지도 않는거를...
11/17 수
어제 필사적으로 관등성명을 처대며 호주로 나온 보람이 있었다.
중대에는 미대사관 08:00 ~ 익일 08:00 이라는 24시간 철야가 떨어진거다.
난 망고^^ 아이조아^^
박주현 의경 워커광내놓는거랑 기동복 줄내는게 걸리긴 하지만..
아무튼 난 망고.
이러고 내일 복귀하면 철야 휴무하겠지!
완전 개브라보!
11/18 목
쩝. 예상과 조금 달리 아침에 교대가 되지 않았다.
뭐 상관없지. 이제 호주에 하루만 있다가 가면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든다.
한 2~3일 있다 가야 갔다는 느낌이 든다.
오늘 감찰이 떠서 우리 근무자들에게 공관저 근무 수칙같은걸 물어보고 여기 소대장에게 고추가루 뿌렸다.
아 혹시나 소대장이 부대에 전화하면 좆되는데...
그러저러한 이유로 PC방도 안 가고 착실히 만화책만 빌려봤다.
옥상에 보니까 탁구대도 있던데 담에는 탁구나 칠까
11/19 금
또, 또 농민대회다.
일년에 가장 빡센 상황이라는 농민대회.
긴장하라니 정신차리라니 갈굼 당하며 20여분을 시내에서 뛰어 다녔다.
뭐 결국 똥구멍이 빠개지도록 6시간동안 방패에 앉아있다 왔지만..
박상규가 하이바 귀엽게 쓴 것 외에는 별다른일 없는 하루였다.
11/20 토
6시에 구보하고 7시에 취전령하고 8시부터 11시까지 취사반 미싱했다.
이런 시발 내가 취사반 미싱이나 하고 있다니...
대체 언제까지 시킬건가. 난 하기싫어! 유준수나 시키라고!
그러곤 아침저녁 방범 다 나갔다.
아이 좆같아라.
11/21 일
오늘 나의 최고 시나리오는 오전에 목욕외출 나갔다가 오후에 출동 나가고 야간방범 종산되어 입초로 되어있던 근무가 돌리게 되서 다음주 주택가를 나갈 수 있게 하는 거였다.
결론을 말하자만 '시발'이다.
목욕외출 못 가고 출동 6시간 나갔다가 들어와서 무기고 입초 3P서고있다.
내일 8시~9시 근무라서 다음주 또 매상이다.
애새끼들은 다 주택가 나가고 혼자 남아서 식기닦고 사역하고 취전령하겠지.
이와중에도 유준수는 또 호주가서 망고탔다. 짱난다.
그놈은 너무 망고다.
중대운영이 유준수 중심으로 돌아가는것 같기도 하다.
11/22 월
오늘 근무가 매상이라서 몸시 짱났는데 점호도 없고, 외박도 풀어주고, 평일인데 목욕외출도 보내주고 괜찮은 하루다.
아~ 목욕외출 나가서 정병주님이랑 스타를 했는데 3판 2승 겜방비 내기 해서 그냥 이겼다.
한판 정도는 져줄 생각이 있어서 안 하던 리버드랍도 해보고 다템드랍도 해봤는데 참 잘만 통해서 2판 금방 이겼다.
이겨놨더니 이건 1000원짜리였다고 한 판 더 하잔다. 이기면 다 내고 내가 지면 없던일로 하기로..
잠시후 정병주의경이 PC방비를 다 내고 나가게 되었다.
아참 나+박주현 VS 정병주+떡님 해서 이겨서 음료수도 얻어 먹었다.
11/23 (유준수의 망고인생)
그의 지나친 망고를 보다 못해 이렇게 그의 망고 and 열외 짓거리를 기록하여 보존하려 한다.
가볍게 시작하자.
11월 22일경 유준수는 나에게 취전령ㅇ르 하루종일 시켰다. 다음날 자기가 한다면서.
그리고 다음날 호주로 떠나버렸다.
난 취전령을 다시 하게 되었지만 유준수도 다음주에 매상하겠구나 그리고 오늘 목욕외출도 못 하겠구나 생각했다.
왠걸 일요일 내내 출동나가고 밤에 야간방범까지 나갔다.
목욕외출따위는 생각도 할 수 없었다.
다음날 유준수가 돌아왔다.
갑자기 주택가가 종산되더니 목욕외출을 나가는 것이다.
평일에 목욕외출이라니!
뭔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지?
이날 유준수는 야간도 빠지고 하루종일 쉬었다.
밤에 염규철 의경이 컴터하다가 음주땜빵을 구했는데 유준수가 하게 되었다.
왠일로 이 망고놈이 좆뺑이일까! 하고 생각했는데 잠시 후 중수가 나타나서 유준수 대신 신민호를 내보냈다.
신민호는 이날 4시까지 음주했다.
자꾸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가 지나치게 망고 and열외를 타게 한다.
오늘 샤워하는데 찬물만 나오다가 유준수가 들어오자 따뜻한 물이 나오는건 지나친 비약일까!
11/23 화
오늘도 호주근무, pc방 잠깐 갔다 싸이에 글 남겼는데 고참들이 눈치챈듯..
뭐 별 상관없지.
이용일이랑 4조 근무도 바꿔서 내가 근무도 더 서줬다.
난 너무 착한것 같다.
아 그리고 김효섭이 공관저 화장실에서 딸딸이치다가 아저씨들한테 걸려버렸다.
불쌍해라..
11/24 수
제길. 여자친구가 필요하다.
없으니까 너무너무 아쉽다.
짬밥되면 추진해보자
외보에 집착말고.
11/25 목
또 적선타!
202단에서 과자 15000어치 사먹고 하루종일 근무 1시간 섰다.
11/26
군대에서 맞이 하는 첫눈.
내 옆에는 온지 얼마 안 되는 열봉이가 함께 했다.
첫눈은 열봉과 함께.
11/27
외박
인하대랑 교류전 후에 술먹고 지하철에서 잤다.
11/28
스타하고 홈페이지 고치고
친척집 가서 돈 좀 받고.
11/29
병구랑 나비효과봤다.
재밌더라.
스타하고.
11/30 화
학교와서 탁구치다 k-net에서 애들 밥 사주고 부대로 복귀.
한바탕 지랄을 한 뒤 다시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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