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참 좋은데 김범수랑 임재범 2절 부터는 샤우팅만 해서

음원으로 받아서 들으면 몇번 들으면 별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듣기엔 박정현 소나기랑 이소라가 부른 사랑이야가

훨씬 좋지만 저번주 1,2위를 했으니 가능한 편곡이겠지

내가 거기 갔으면 좀 조용히 편곡한 곡을 찍어줄텐데



그와는 별개로 윤도현이 부른 런데빌런의 구린 가사를 듣고

소녀시대가 불렀는데도 망한 곡이 저런거구나 라고 다시금 느꼈다.

아래는 글과는 상관없는 소녀시대의 데뷔 무렵

리허설인데도 불구하고 과할 정도로 빡세게 춤을 춰대는 모습.




2011/05/23 02:59 2011/05/23 02:59
[2011/05/15 12:30]

하드 용량

[잡담]
최근 하드 용량이 모자라 2TB를 샀는데

그래도 모자란 것 같아 다나와를 뒤져보니

아직 2TB이상은 판매하지 않는다.

비록 저가형이긴 하지만 현재 시장의 하이엔드급 용량을 가진

하드가 8만원 남짓 밖에 하지 않는걸 보니

삼성이 하드 사업을 때려친 것이 이해가 가네.




컴퓨터 학원에서 100MB짜리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며 받은 광활한 느낌과

나의 첫 컴퓨터의 1.5GB 하드를 쓰며 느낀 든든한 기분은

어디로 가버리고 체감 용량은 2TB를 쓰는 지금이 더 부족하다.




몇년전 글이지만 하드디스크 관련해서 발견한  읽을 만한 블로그





2011/05/15 12:30 2011/05/15 12: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세히 보면 혼자 우산쓰고

나머지는 비맞고 밥먹는다 ㅎㅎ



2011/05/10 23:27 2011/05/10 23:27
[2011/05/07 23:02]

심심하네

[잡담]
7년을 해온 와우가 재미가 없다.

게임 자체가 별 재미가 없네.

일시적인 현상일지도 모르지만

마치 20살때 만화책이 재미없어져 버린것과 비슷한 느낌.

게임 안하니 잘 됐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적은 비용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인생의 낙이 하나 사라지는 허한 기분.



우와 진짜 머하지.

밤에 환장하게 심심하네.


2011/05/07 23:02 2011/05/07 23:02
TAG
[2011/05/06 23:28]

옹꾸라 종영

[잡담]
작년 가을 꿈꾸는라디오 개편 김범수 하차 후에 옹달샘이 들어왔었다.

윤종신의 2시의 데이트나 컬투쇼는 정말 재밌었지만

몇달 들으면 물렸던  것과 달리

옹꾸라는 들어도 들어도 재밌어서 퇴근하고 매일 매일 듣곤 했는데

청취율 꼴찌하더니 이번 개편에서 짤렸다.ㅠ

몇달동안 청취율 조사 기대된다면서 조사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더니

꼴찌했다는 말을 전한 후 1달뒤에 짤림ㅠ

마지막에까지도 유상무 울면서 롤링페이퍼 읽고서는

지가 눈물흘렸다고  눈물셀카 찍으면서 웃겨줌ㅠ



이제 뭘 듣지;


2011/05/06 23:28 2011/05/06 23:28
[2011/05/04 15:58]

네이트온 신고

[재밌는것]
요즘 네이트온 하다보면 툭하면 뜨는 금전요구 경고메세지

윈도우7가격 관련해서 대화하다가

심심해서 본인인증이랑 금전요구 신고를 눌러봤더니

상대방에게 다음과 같은 결과가 발생했다.

메일로 복구할려면 신분증 복사해서 보내란닼ㅋㅋㅋ

한번 신고 당하면 말 거는 사람들에게 전부 저 경고메세지가 뜨는듯 ㅋ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1/05/04 15:58 2011/05/04 15:58
[2011/05/04 10:52]

오토바이 보험료

[잡담]
싸지긴 싸졌다

20대 초반이면 40만원 가량 나올텐데

가입비 따위를 감안하고라도 이번에 연장하니 23만 7천원이네
2011/05/04 10:52 2011/05/04 10:52
TAG
몸무게가 72kg를 넘어가서 살빼려고 시작한 헬스

뱃살을 없얘 버리기 위해서 1달 전부터는 복근 운동도 시작.

복근 어깨 달리기 or 복근 가슴 달리기 or 복근 팔 달리기

이런 식으로 이틀에 한번씩 빡세게 하고 있다.




2달이 지난 오늘 몸무게를 재보니 75kg.







2011/04/29 21:19 2011/04/29 21:19
올해부터 사격 잘하면 일찍 보내줌

6발중 5발이상만 탄착군 안에 들어오면 되는데

난 4발 들어간것 같은데 아무튼 조기 퇴소 선정됐다.

안경 가져가서 꾹 눌러 쓰고

조준간 크게 볼려고 총에 콧볼을 짓누르며 쏴댄 보람이 있다.



4시에 집에가면서 저 뒤에 2시간 더 교육 받는 잉여들을 찍어 본다.

불쌍ㅋ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1/04/29 17:20 2011/04/29 17:20
[2011/04/23 00:37]

리프레쉬데이

[잡담]
일이 있어서 4시에 퇴근해서 시간이 남았길래 오토바이를 타고 나섰다.
퇴근전에 네이버에서 확인한 일몰 시간은 7시 가량.
1-2시간은 봄바람을 맞으며 라이딩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달렸다.
목표는 여의도 쪽으로 돌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부분의 한강고수부지가 오토바이의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실망하여 잠깐 내려서 고수부지 화장실을 이용하고 사진을 몇장 찍은 뒤 다시 출발
여의도에 예전에 의경시절 출동 나갔던 곳이나 가보려 했는데
문득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 본 마포대교에 차가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그곳으로 달렸다
연식이 5년 된 스쿠터라 한참땡겨도 시원찮다.

강변북로를 진입해서 10km로 기어다니는 차들사이에서 갓길로 50-60키로로
편안하게 달렸지만 봄바람을 맞으러 나갔는데 강바람이 부니
추워서 집에 가고 싶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쩌다 길따라 내려간 고수부지에서 내 마제스티 사진도 한방 찍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헤매다가 1시간 반만에 집에 도착했다.

결론은 아직 좀 춥다.

2011/04/23 00:37 2011/04/23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