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참 좋은데 김범수랑 임재범 2절 부터는 샤우팅만 해서
음원으로 받아서 들으면 몇번 들으면 별로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계속 듣기엔 박정현 소나기랑 이소라가 부른 사랑이야가
훨씬 좋지만 저번주 1,2위를 했으니 가능한 편곡이겠지
내가 거기 갔으면 좀 조용히 편곡한 곡을 찍어줄텐데
그와는 별개로 윤도현이 부른 런데빌런의 구린 가사를 듣고
소녀시대가 불렀는데도 망한 곡이 저런거구나 라고 다시금 느꼈다.
아래는 글과는 상관없는 소녀시대의 데뷔 무렵
리허설인데도 불구하고 과할 정도로 빡세게 춤을 춰대는 모습.
최근 하드 용량이 모자라 2TB를 샀는데
그래도 모자란 것 같아 다나와를 뒤져보니
아직 2TB이상은 판매하지 않는다.
비록 저가형이긴 하지만 현재 시장의 하이엔드급 용량을 가진
하드가 8만원 남짓 밖에 하지 않는걸 보니
삼성이 하드 사업을 때려친 것이 이해가 가네.
컴퓨터 학원에서 100MB짜리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며 받은 광활한 느낌과
나의 첫 컴퓨터의 1.5GB 하드를 쓰며 느낀 든든한 기분은
어디로 가버리고 체감 용량은 2TB를 쓰는 지금이 더 부족하다.
몇년전 글이지만 하드디스크 관련해서 발견한 읽을 만한 블로그
TAG 하드디스크
작년 가을 꿈꾸는라디오 개편 김범수 하차 후에 옹달샘이 들어왔었다.
윤종신의 2시의 데이트나 컬투쇼는 정말 재밌었지만
몇달 들으면 물렸던 것과 달리
옹꾸라는 들어도 들어도 재밌어서 퇴근하고 매일 매일 듣곤 했는데
청취율 꼴찌하더니 이번 개편에서 짤렸다.ㅠ
몇달동안 청취율 조사 기대된다면서 조사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더니
꼴찌했다는 말을 전한 후 1달뒤에 짤림ㅠ
마지막에까지도 유상무 울면서 롤링페이퍼 읽고서는
지가 눈물흘렸다고 눈물셀카 찍으면서 웃겨줌ㅠ
이제 뭘 듣지;
올해부터 사격 잘하면 일찍 보내줌
6발중 5발이상만 탄착군 안에 들어오면 되는데
난 4발 들어간것 같은데 아무튼 조기 퇴소 선정됐다.
안경 가져가서 꾹 눌러 쓰고
조준간 크게 볼려고 총에 콧볼을 짓누르며 쏴댄 보람이 있다.
불쌍ㅋㅋㅋ
TAG 강남서초예비군훈련장
일이 있어서 4시에 퇴근해서 시간이 남았길래 오토바이를 타고 나섰다.
퇴근전에 네이버에서 확인한 일몰 시간은 7시 가량.
1-2시간은 봄바람을 맞으며 라이딩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달렸다.
목표는 여의도 쪽으로 돌기.
대부분의 한강고수부지가 오토바이의 진입을 금지하고 있다.
실망하여 잠깐 내려서 고수부지 화장실을 이용하고 사진을 몇장 찍은 뒤 다시 출발
여의도에 예전에 의경시절 출동 나갔던 곳이나 가보려 했는데
문득 오른쪽으로 눈을 돌려 본 마포대교에 차가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그곳으로 달렸다
연식이 5년 된 스쿠터라 한참땡겨도 시원찮다.
강변북로를 진입해서 10km로 기어다니는 차들사이에서 갓길로 50-60키로로
편안하게 달렸지만 봄바람을 맞으러 나갔는데 강바람이 부니
추워서 집에 가고 싶어졌다;
편안하게 달렸지만 봄바람을 맞으러 나갔는데 강바람이 부니
추워서 집에 가고 싶어졌다;
어쩌다 길따라 내려간 고수부지에서 내 마제스티 사진도 한방 찍고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헤매다가 1시간 반만에 집에 도착했다.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를 헤매다가 1시간 반만에 집에 도착했다.
결론은 아직 좀 춥다.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