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에 해당되는 글 204건

  1. [2012/04/25] 허 운동 첫날
  2. [2012/03/15] 빠른 출근
  3. [2012/02/25] 성품은 타고나는가
  4. [2011/12/27] 너무 심심하다
  5. [2011/12/27] 김정일 사망
  6. [2011/11/28] 경제포커스
  7. [2011/11/23] 유유
  8. [2011/11/12] 힘들엉
  9. [2011/10/28] 라디오천국
  10. [2011/10/09] 이석채 KT회장
[2012/04/25 11:32]

허 운동 첫날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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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이 더 먹기전에 운동이나 배워 보려고 체육관에 등록했다 역삼역에 팀파시

실제로 가보면 사진보다 좀 좁다는 느낌

강남 땅값이 비싸니...

킥복싱 하는 시간대에가서 마구잡이로 배웠는데

일단 가장 확실한 결론은 살은 잘 빠지겠는거

수업 끝나고 마지막 크로스핏은 하다가 ㅈㅈ침

나중에는 힘이 다 털려서 무릎대고 팔굽혀펴기도 못하겠더라

아직 체력부족

2012/04/25 11:32 2012/04/25 11:32
[2012/03/15 08:28]

빠른 출근

[잡담]
아마 입사하고 처음으로 30분 전에 출근한것 같다.

이번주는 별로 안 피곤하네

알 수 없는 바이오리듬이 10일-15일 사이에서 반복 된다.

하는건 똑같은데 피곤한 주간 안 피곤한 주간

이런건 연구 결과가 안 밝혀지나 모르겠다.

이미 있는데 내가 모르거나 아니면 단지 나의 개인적인 체질이거나

2012/03/15 08:28 2012/03/15 08:28
[2012/02/25 11:25]

성품은 타고나는가

[잡담]

#1

지금 고민하는 일들을 1년뒤에 생각해보면 별 일이 아니었다는 말이

한창 들려 오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 라디오에서 또 그 말을 들었다.

주로 상담이나 고민을 들어 줄 때 지금 닥친 일을 너무 걱정 할

필요는 없다는  참 좋은 취지의 말이다.

애들에게 해주면 좋은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통용된다는 사실이 약간 짜증이 난다.

지나고 나면 신경도 안 쓸 일을 세상 무너질듯 생각하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 인증 같아서.

필연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무리한 걱정과 고민으로 인해 다른사람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주게 될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작은 정신만족을 위해 행동하게 된다.



예전 고민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일수록

자신이 해본 일 혹은 지나간 일을 처음 맞이하는 사람들이 겪는 절박함이나

고통을 이해해 주기 보다는 평가 절하한다.

본인이 그랬다는 것은 잊어버리고.



좀 더 진전되면 무시하는 꼰대 기질로 발전.






#2

쓰다보니 약간 다른 화제지만 사실 대부분 꼰대가 된다는 사실은 같다.

차이점이라면 위 글처럼 별것 아니라는 태도로 '너는 모른다'며 꼰대짓을 할 것인가.

아니면 이해는 하지만 그 이해를 바탕으로 꼬박 꼬박 잔소리를 하며 꼰대짓을 할 것인가.



웃기게도 이러나 저러나 받아들이는 사람은 결국 같게 느껴진다는거ㅎ


2012/02/25 11:25 2012/02/25 11:25
[2011/12/27 20:31]

너무 심심하다

[잡담]
퇴근해도 할 일도 없고

차라리 일하는게 낫겠다.

뭐라도 만들까

근데 만들고 싶은것도 없다

생각을 짜내도 고름밖에 안나온다

외로웡ㅠ
2011/12/27 20:31 2011/12/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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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7 09:54]

김정일 사망

[잡담]
벌써 죽은지 10일 지났다.

좋은거 먹고 북한 환경에서 가능한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아도

스트레스랑 과로로 70살에 죽어버렸다.

조선시대 왕 같은 느낌이랄까...



권력 세습의 독재자...

개인적으로는 북에서 김정일을 만난 노대통령의 한 마디가 기억난다.

'그는 유연했고 그리고 홀로 자유로웠다'
2011/12/27 09:54 2011/12/27 09:54
[2011/11/28 15:14]

경제포커스

[잡담]
매주 토요일마다 한명씩 나와서 특집하는데

초반 몇주는 깨알같은 투자기법 강의를 했고

요 근래는 돈의 인문학에 관한 강의를 하는데

진짜 주옥같당

짧은 이야기 몇토막으로 평생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는 합리적인 생각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매주 토요일 코너 추천함

가슴졸이는 주식개미들이 들으면 특히 좋다

http://www.kbs.co.kr/plan_table/channel/2r/index.html?pg_date=20111126&table=22
2011/11/28 15:14 2011/11/28 15:14
[2011/11/23 13:26]

유유

[잡담]
하락장에서의 패기넘치는 미수질로 한달 월급이 날라갔다 ㅠㅠ
2011/11/23 13:26 2011/11/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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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2 15:59]

힘들엉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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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를 사서 오토바이가 두 대가 됐는데

오토바이타는 시즌이 끝나니 타던 마제스티가 안 팔린다.

전화랑 문자가 온 곳은  10군데가 넘는데 다 간보는 놈들이거나 약속취소매니아들만 드글드글...

게다가 외관이 허름해져서 가격을 내려서 올려놓으면

눈알을 빼놓고 글을 읽었는데 외관이 허름하니 가격을 다시 내려달라고 한다.

중국산 가격으로 일제를 사려고 하는 알뜰 구매자들이다.

이미 번호판 떼버리고 폐지 했는데 안 팔리니 짜증

이미 샀던 가격에서 1년만에 40% 가까이 다운시켜서 파는데 더 깎을 수는 없다.

다이소에서 광택제랑 본드 사고 옥션에서 차량용 알루미늄 발판사서 2시간 동안 작업했다.

사면 10만원인데 가위로 오린 9천원짜리를 붙여 놔도 겉은 그럴듯하다.

총 만오천원 정도 들여서 겉만 좀 깔끔하게 해놓고 가격 30만원 올려서 다시 중고사이트 등록했다.

한놈만 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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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새로산 티맥스 500 ABS
포인트는 오토바이가 아니고 창문에 비친 배나온 준성이 형
2011/11/12 15:59 2011/11/12 15:59
[2011/10/28 01:19]

라디오천국

[잡담]
올해초까지만 해도 밤 10시 ~ 2시 까지 꿈꾸는 라디오 - 라디오 천국 들으며

이것저것 하는게 밤에 시간 때우기 좋았는데 옹꾸라에 이어 이제 라디오천국까지 종방이네ㅠ

막바지에 정재형 나오는 월요일 빼고는 다 나에게 맞는 코드를 가진 방송이었는데...

페미들과는 달리 쿨하고 멋진 멘트의 임경선,

옥달과 10cm의 쌍방 디스,

시인,웹툰작가,교수,개그맨,가수 뜬금없는 사람들까지 나오는 금요초대석,

유희열의 상대를 배려하며 선을 넘지 않으면서도 똑똑한 저질개그까지



TV 프로그램보다 좋아하던 라디오가 종방할 때가 더욱 아쉽다.

뭐 그래도 옹달샘처럼 짤린게 아니라 앨범 준비로 그만 두는 거니

몇년안에 다시 할 거라고 생각하니 좀 덜 아쉽네.



이로써 10시 12시에 들을게 없어졌다.

정엽, 성시경, 이런 방송은 듣기가 싫고 심심타파는 박규리빠지고 신동혼자 진행...

슈퍼주니어의 키스더라디오도 코드가 좀 안맞고..

그나마 별밤이 박경림 걸걸한 목소리 진행 거슬려서 안들었는데 윤하로 바뀌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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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28 01:19 2011/10/28 01:19
[2011/10/09 22:12]

이석채 KT회장

[잡담]
얼마전에 KT가 뭔 소프트웨어 제가격에 사겠다 어쩌구 하는 기사를 스쳐지나가듯 본 기억이 있다.
YS시절 정통부 장관이었고 MB 낙하산 인사라는 말도 있었는데다가 비리도 있던 사람이라 그냥 공생 상생 어쩌구 하는 시류에 편승해서 한 말처럼 느껴졌었다.

그냥 그렇게 넘어갔는데 어제 시선집중듣다가 이석채 회장이 직접 연설하는 부분이 잠깐 나왔는데 듣다보니 이 아저씨 생각이 정말 젊고 맑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말 몇마디에 혹한 걸까ㅎㅎㅎ

행보를 지켜 볼 만한 아저씨.
2011/10/09 22:12 2011/10/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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