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을 사람이 많아지면 급격히 그 집중도가 떨어진다
특히 이번 선거의 경우 투표할 사람이 8명이나 되니
개개인이 누군지 일반인은 제대로 파악할 수도 없고 대부분 그 필요성도 못 느낀다
검찰 개혁을 부르짖는 쪽에서는 검찰총장도 직선제 하자고 하는데
이것 저것 다 직선제해서 투표용지가 10개 넘어가버리면
결국 거대정당소속,잘생긴놈 이 당선될테니 취지에 어긋나는 결과만 생길테고...
이러니 내가 야당이라도 공통된 슬로건을 하나 잡고 밀어부치는게
공감을 못얻고 비판도 많은데다 느낌도 별로지만 '그나마' 가장 낫기에 반MB로 가는 거겠지

누굴 뽑을지도 힘들다

이번  선거를 예를 들면 서울시장,교육감 정도는 
이곳 저곳 검증을 하고 후보자를 알 수 있는 루트도 많지만
구청장,구의원,시의원,교육의원은 지연을 통해 아는 경우가 아니라면
선거 며칠절 날아오는 책자가 보통 유권자가 접하는 후보자에 대한 정보의 전부다

설렁설렁 이야기하면서 보는데 전단지 36개 보는데 한시간이나 걸렸다
어차피 후보자야 특출난 후보자가 아닌 이상 정당보고 뽑는거고
교육위원,교육감은 다들 비슷비슷한 공약에 누가 누군지 알수도 없는 거라
무슨 학교선생들이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서 몇십억씩 있는지
그냥 재산보고 재산 가장 적은 사람 뽑아주기로 했다

투표하기전에 사람이름 외워서 가는것도 일이구나








2010/06/01 19:10 2010/06/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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