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02 11:10]

투표하고 왔다

[정치]
가슴에 압박붕대를 하고 피주머니를 단 채로 아픈몸을 이끌고ㅠ
집옆에 선곡초등학교에 다녀왔다

여론조사를 봐서는 내 지지표가 사표가 될 가능성이 높아 회찬이형이나 찍어주려고 했지만
그놈의 여론조사 내역을 보면 표본수치 1000조차 못채우고 950 +- 에다가
연령층 분배내역도 안 나와있고 요새 핸드폰도 아니고 집전화질로 하는 여론조사가
내 판단에 영향을 준다는거에 빡치고
얼마전에 우리 정도사가 사전 여론조사는 야당에 불리하기 마련이라는걸 믿고 소신 투표했다
믿고 싶은것만 믿고 보고 싶은것만 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판단이라는게 있으니까

뽑으면서도 이길것 같지 않은 시장과 달리
교육감은 찍으면서 내가 찍는 후보가 될 것 같은 기분이 절로 든다
1:6의 싸움이었나
전체선거가 언제나 그랬듯이 대결구도라 교육감,위원 조차 정치색 선거가 된 판인데
단일화된 곽씨아저씨 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겠지

교육위원은 제일 가난한 아저씨 뽑아줬다

실명은 한명도 언급 안했지만 다 쓴거나 마찬가지

오늘밤은 재미있겠군

개인적으로 서울시민이지만 경기지사 너무 궁금하다






2010/06/02 11:10 2010/06/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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