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인가
오세훈이 이겼네
강남 3구 몰표
부자들이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10%나 사나? 부자들이야 당연히 찍어야겠지만
전셋집 살고 시장에서 일하는 정신 못차리는 노인네들이 몰표를 던져놨다

치적사업에 환장한 mb의 노선을 밟고 있는 오씨를 밀어주다니 자기들은 안 당할줄아나
디지인서울은 4년동안 계속될테고 동대문 운동장 밀리고 근처 상권 쓸린것처럼
혹은 종로 거리 쓸리고 다문화거리랍시고 조성한 떢볶이거리에 울부짖는 상인들처럼
강남 재래지역이 쓸려서 길가에 나앉아도 또 1번을 찍어줄 노인네들이 죽어 없어져야 한다

아쉬운건..

유시민이 처음처럼 서울시장을 출마했으면 오히려 오세훈을 발랐을거같은데

민주당에서 한명숙을 내세우니 좆망해서 경기지사로 선회한거부터 삐끗했다

검찰 역풍으로 한명숙이 이만큼 표 얻은거라고 할 수도 있는데

사실 중도에서 40%왔다갔다 하는 표들은 검찰 조사가 뭔지도 모르는 아줌씨들이 대부분


경기지사 아무래도 서울보다 미세하게나마 중량감이 떨어지고

김문수가 너무 셌어

옛날에 박지원도 발린것처럼 그 배경이 그대로 간다

부패가 없고 only경기도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인기도 좋아서

명박이 노선인것 외에는 별로 깔게 없으니 너무 상대하기 벅찬 후보였다.


여론에서 말하는 노무현의 최대지분을 가지고 있는 유시민

쓸데없이 안따라해도 될 노무현의 낙선까지 따라하고 있는데


결과적으로 떨어졌지만 애써 좋게 보면 이번 선거 정치적으로 끊임없이 영향력을 과시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본다

바근혜가 이번선거에 세종시 문제때문에 제대로 참여 못하고 놀다가

영향력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물론 열심히 깝치던 몽주니는 선거 패색으로 더욱 영향력이 떨어졌지(이건 좀 속시원)


다음선거는 19대 국회의원 선거인데
개인적으로 두명 응원하는 사람이 생겼다
유시민,정봉주
유시민이야 고양에서 나오든 대구에서 나오든 그걸로 까이겠지만
고양에서 나오면 필승인데 감동이 없고
다시한번 승부를 걸어서 대구에서 힘을 발휘한다면 정말 어떤 대통령의 적자임을 보일텐데


2012년 5월 29일 19대 국회의원 선거

내 30번째 생일이기도

2010/06/03 09:36 2010/06/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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