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8 21:39]

체육대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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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처럼 귀찮아 하는 제스쳐에 동참하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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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팀장으로 걸려서 끌려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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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팀장으로서 앞에서 체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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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으로 부팀장으로서의 나의 역할은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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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눠지지 않는 몸으로 축구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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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 3-4번 하니 다리가 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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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 팀에는 수아레스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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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전반을 끝내고 퍼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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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진 나를 지켜보는 G씨(31세)
배에 뭘 넣어서 저런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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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놈의 달리기만 줄창 시키는 체육대회
사람숫자만큼 반복해서 달려 돌아온다
듣는순간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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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바퀴째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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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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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바퀴째에 투입되어 열심히 뛰는 M씨(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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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렬하게 출발하는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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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1,2위 다툼처럼 격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순식간에 4위로 뒤쳐진 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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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3위와 4위의 격차를 를 더욱 안정적으로 벌리는 M씨(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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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에는 아무 활약이 없었으나 경품 당첨되어 날뛰는 G씨(3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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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김모씨(29세)
2011/05/28 21:39 2011/05/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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