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3 정리하다가 오랜만에 다시 들은 영원토록.

이브의 고릴라(고현기)가 아니라 솔로인 G.고릴라로 들고 나온 노래다.

내가 이브를 좋아한 이유는 물론 노래도 좋았지만 높지 않은 내 키로

소리를 꽥꽥 질러대면 노래방에서 그럭저럭 부를 수 있는 곡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노래는 사실 2절로 넘어 가면 내 목이 피를 토했지만

노래방에서는 대충 1절에서 끊기 때문에 매우 선호했던 노래.

후반 편곡이 지금 들어도 고루하지 않고 웅장하다.

그 무엇보다 금영 노래방 간지번호 7777번 을 차지 하고 있는 노래.




나를 알아요 난 약하지만
그대만 곁에 있어 준다면
모진 바람과 험한 세상도
이제 나에겐 아무 것도 아님을

나를 믿어요 날 믿어 줘요
그대만 곁에 있어 준다면
나의 하루는 그대 있음에
슬픈 외로움은 사라진다고 (I can do)

널 위해서 네 앞에서
죽어도 나는 세상 앞에 쓰러지지 않을 테야
세월가도 지쳐가도
그대 내 품에 잠드는 나만의 그대로
Forever in my arms


그대 다른 사람처럼
수 많은 날 지나가면 늙어 가겠지만
알아 나의 눈엔
언제나 지금 같을 거라고

널 위해서 네 앞에서
죽어도 나는 세상 앞에 쓰러지지 않을 테야
세월가도 지쳐가도
2011/06/19 14:06 2011/06/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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