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 내려왔따가 서울로 올라가기 하루전 네이버 기사를 뒤적거리다가 집전화를 받았다.
띠리리리~ 찰칵~
나 : 여보세요~
아줌마: 여론조사 기관인데.
(머야 이거 말이 짧은데? )
나 : 네?
아줌마:집에 어른계세요?
나 :ㅋㅋ 아니요
아줌마:20살 안되죠?
(더욱 귀엽게)
나 : 네~
아줌마:그럼 설문조사 안되요 감사합니다
나 : 넹~
집안에서 혼자 실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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