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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30 02:15]

[책] 연금술사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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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브라질 작가 '코엘료'의 이름을 굳혀준 그의 대표작이다. 자신의 꿈을 찾아 떠나는 한 소년의 담백한 이야기를 축으로, 신비로운 체험과 심오한 생의 물음들을 던져준다.

책을 좋아하는 양치기 산티아고는 며칠 계속 반복되는 꿈을 꾼다. 양과 함께 놀던 아이가 자신의 손을 잡아끌더니 이집트 피라미드로 데려가는 꿈. 그러던 어느날 책을 읽고 있는 그에게 홀연히 한 노인이 나타나 가지고 있던 양의 십분의 일을 자신에게 주면 피라미드에 묻혀 있는 보물을 찾는 길을 가르쳐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때 행운의 표지인 나비 한 마리가 팔랑거리며 두 사람 사이로 날아들어왔고, 산티에고는 운명처럼 노인에게 값을 치르고는 금으로 된 흉패 한가운데 박혀 있던 흰색과 검은색 보석 '우림과 툼밈'을 받아든다. 그리고는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한 정처없는 여행길에 몸을 싣는다.■ 전세계 2천만 독자들이 읽은 전설적인 베스트셀러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징편소설 『연금술사(Alquimiste)』가 최정수씨의 번역으로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한 편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조형해 낸 『연금술사』는 마음의 목소??귀를 기울이는 것이 얼만 중요한지를 증언하는 고귀한 성서이며, 진정 자기 자신의 꿈과 대면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축북하는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이다.

■ '자아의 신화'를 찾아가는 영혼의 연금술

연금술이란 진정 무엇일까? 단지 철이나 납을 금으로 바꾸어내는 신비로운 작업을 가리키는 걸까? 이 작품은 아니라고 말한다. 진정한 연금술은 만물과 통하는 우주의 언어를 꿰뚫어 궁극의 '하나'에 이르는 길이며, 마침내 각자의 참된 운명, 자아의 신화를 사는 것이다. 마음은 늘 우리에게 말한다.

"자아의 신화를 살라"고. 평범한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는 마음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집시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 그리고 마침내 연금술사를 만나 자신의 보물을 찾기까지, 그의 극적이며 험난한 여정은 '철학자의 돌'을 얻기까지 연금술사의 고로에서 진행되는 실제 연금술의 과정과 닮아 있어 신비와 감동을 더한다.

그렇게, 지난한 연금술의 여정을 통해 그는 만물과 대화하는 '하나의 언어'를 이해하며 마침내 영혼의 연釜荇怜?된다. 그러나 사실은, 꿈을 찾아가는 매순간이 만물의 언어와 만나는 눈부신 순금의 시간들이 아니었을까. 그 점에서 산티아고가 도달한 연금술의 환희는 꿈을 잊지 않으려는 모든 이들의 것이기도 하다.  
[예스24 제공]  


  
지은이 소개
파울로 코엘료
1947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태어난 파울로 코엘료는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25세 때 연극 연출가 겸 TV 극작가로 활동을 시작했고, 선동적인 록 음악의 작사가, 작곡가로 수많은 곡들을 발표하다 브라질 군사정부에 의해 세 번이나 투옥되기도 했다.
1987년 산티아고 여행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연금술사>의 대성공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작가의 자리에 올랐다. 이후 <브리다>(1990), <발키리>(1992), <피에트라 강가에 앉아 나는 울었노라>(1994), <다섯번째 산>(1996)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2000년 봄, 파울로 코엘료는 세계 문학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코엘료는 현재 유네스코의 ‘영적 집중과 상호 문화 교류’ 프로그램의 특별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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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신화
내 자아의실현
의지를 복돋아주는 책.
내자아의 신화를 위해 세상모든것이 움직인다..부라보-_-

2004/11/30 02:15 2004/11/3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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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카오스 이론"

  끔찍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지닌 에반. 그에게 남은 것은 기억의 파편들과 상처입은 친구들. 에반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릴 적부터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기를 쓴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예전의 일기를 꺼내 읽다가 일기장을 통해 시공간 이동의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 에반. 그것을 통해 과거로 되돌아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켈리와의 돌이키고 싶은 과거,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를 바꿀수록 더욱 충격적인 현실만이 그를 기다릴 뿐, 현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국으로 치닫는데 과연 그는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불행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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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구랑 같이봤다
몇달만에 영화관가서그런지 가끔 부끄럽게 깜짝깜짝 놀라기도했지만..
재밌었다 까딱하면 중간에 이해못하고 넘어갈뻔했다-_-
마지막에 주인공 죽을줄알았는데 예상이 빗나갔다..제길
시발놈 좀 죽지그랬어 ㅋㅋ
2004/11/30 02:13 2004/11/30 02:13
1864∼1869년 작품. 전 4편과 에필로그로 되어 있다. 전반에는 중심인물인 귀족들의 생활과 국외에서의 전투, 후반에서는 국내에서의 전투와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사상적 문제가 다루어져 있다. 이 작품은 역사소설과 예술소설의 훌륭한 융합이다. 우선 러시아 건국 이래의 일대 역사적 사건인 1812년 전쟁을, 아우스터리츠·볼로디노·셴그라벤 등 각지의 주요 전투를 비롯하여 모스크바 소실(燒失), 프랑스군 퇴각에 이르기까지를 상세하고도 높은 예술성과 명확성으로써 묘사하여 단순한 역사소설로서도 러시아 문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학에서 최고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작자는 개인의 무력(無力)을 강조하는 독자적 숙명론을 사관(史觀)의 밑바닥에 깔고 있으며, '검의 영웅' 나폴레옹을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그와 대조시켜 플라톤 카라타예프라는 한낱 농부를 '정신적 영웅'으로서 찬양한다. 등장인물은 수백 명을 헤아리는데 그들은 나폴레옹(惡)과 카라타예프(善)를 양극으로 하여 그 사이에 배열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예술소설로서 볼 때 작가는 여기에 보르콘스키와 로스토프 양가의 귀족을 중심으로 각각 작가가 사랑하는 인물들을 등장시켜 각자의 슬픔·기쁨·고민 등 많은 생활을 통하여 유례없는 가정소설적인 요소를 짜넣음으로써 이것이 이 소설로 하여금 한낱 역사소설의 영역을 넘어서 세계 최고의 고전적 지위를 점하게 하였다.

안드레이 공작과 피에르 베즈호프와는 특히 중요한 주인공들이다. 명예욕이 강하고 현실적이어서 전형적인 귀족 인텔리겐치아인 안드레이 공작은 아우스터리츠 전투에서 부상한 뒤로 삶의 허무감에 사로잡혀 현실생활에서 후퇴하였다가 마침내 죽는다. 소냐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대하여 피에르 베즈호프는 많은 곤란과 모색 끝에 인생의 목적은 사는 데 있다는 삶의 철학을 깨닫고, 역시 삶의 화신같이 발랄한 나타샤와 함께 새생활의 길을 떠난다.

이는 작가 톨스토이의 신혼 당시의 밝은 '옵티미즘(낙천주의)'의 반영이다. 안드레이 공작이 작가가 제시한 '삶'이란 과제에 대해 명백하게 부정적인 해답을 내려 '마이너스' 방향으로 간 탓으로 멸망한 데 대하여, 피에르는 긍정적인 해답을 내려 '플러스'를 향한 일보를 크게 내디뎠기 때문에 행복한 새생활을 얻을 수 있었다. 처참한 전쟁을 그려 가면서도 작품에서 의외로 밝은 청춘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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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경찰서 본부신병일때 짬내서 2주간 읽었다..
난원래 현대소설이나 근대소설의경우 대작이 아니고는 읽지
않는다 누가 지어낸이야기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있기에
책에 몰입할수가 없어서 그렇다. 그런데 또 판타지나 무협지등 sf 소설은 좋아한다 개인취향이려니 생각한다

음 전쟁과평화는 아마 내 생에에 지금이 가장 읽기 좋은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여러가지 생각과 사고가 교차하고 또한번의 가치관과 인생관에대해 넓은 생각을  할수있게 해주었다

특히 주인공들의 행복추구에 대한 수많은 사색은 잠시도 책에서 눈을 떼지못하게한다 대문호의 톨스토이의 인생관이 그대로 녹아들어간 소설이다... 소설은 비록 안드레이가 죽고
생기있는삶에서 목적을느끼는 피엘의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안드레이의 사고에서 많은 동감을 느꼈다
정말 추천할만한책. 시간나면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

단점은... 장편소설이라.. 시간이 좀있어야한다는것^^
2004/07/15 20:31 2004/07/15 20:31
[2004/07/15 20:20]

[영화] 슈렉2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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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같은 허니문에서 돌아온 슈렉과 피오나. 이 행복한 녹색 커플은 “겁나먼” 왕국의 왕과 왕비인 피오나의 부모님으로부터 초청장을 받는다. 드디어 도착한 왕국에는 모든 시민들이 기대에 부풀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떨리는 맘으로 슈렉이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멋진 왕자를 기대했던 모든 이들은 기절초풍! 초록색이 되어버린 공주는 말할 것도 없이 말이다.

  발칵 뒤집힌 “겁나먼” 왕국. 이제 이 충격적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만만치 않은 강적들이 속속 등장한다. 업계 1위의 괴물 전문 킬러 ‘장화 신은 고양이’, 퍼펙트(?)한 외모의 왕자 ‘프린스 챠밍’, 신비한 힘을 가진 요정 대모까지. 성가신 건 질색인 슈렉에게 터져버린 대형 사고! 또 다시 의도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린 슈렉 패밀리 앞에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모험들이 펼쳐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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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1을 너무 재밌게봐서 기대치가 커져서그런가?
왜이렇게 재미없지?
번역을 좀더 잘할수도있었을텐데
기본적으로 재밌는데
기대치에 못미쳐서 아쉬운영화다
고양이 안나왔으면 망할뻔했다
2004/07/15 20:20 2004/07/15 20:20
[2004/07/15 20:17]

[영화] 여친소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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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경 경진은 도망가던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체포, 의기양양하게 파출소로 끌고 온다. 그러나, 수갑대신 이태리 타월에 묶여 끌려온 건,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던 여학교 선생님, 고명우. 열받은 명우는 경진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데...

  청소년 지도 단속을 위해 파출소로 찾아간 명우는 그곳에서 여순경 경진과 부딪히게 되고, 냅다(!) 도망가려던 그는 또다시 수갑이 채워진 채 하루 종일 그녀의 파트너가 되고 만다. 수갑열쇠 분실 덕분에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 경진과 명우는 그로 인해 더욱 가까워진다. 이제, 그녀가 출동하면 그도 출동을 하게 된다.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서...다!

  너무나 용감하여 가끔 무모한 행동을 하는 그녀가 걱정되기 때문. 그러나 명우는 매번 범죄현장에 휘말려 경진에게 구출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경진은 탈옥수와의 위험한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평소와 다른 불안감으로 명우 또한 경진을 찾아 그 현장으로 출동을 하게 된다. 용감무쌍 여순경을 지키기 위한 사랑스런 남자의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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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난 역시 멜로를 좋아하나?
엽기적인 그녀 전편이라는 요소도 있지만
그냥 내가보기에 재밌고 편하다
헐리우드의 일반적인 로맨틱코메디보는느낌~
일부러 감성적으로 보려고한탓도 있는거같다-_-
참고로 엄마랑같이봤는데 엄마는 잘 주무신다^^

아쉬운건 뻘쯤하게 긴컷이몇개있고
광고가 너무잘보인다는것?^^

2004/07/15 20:17 2004/07/15 20:17
[2004/03/15 07:16]

[영화]홍반장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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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반장 홍반장과의
      기상천외한 동거(?)가 시작된다!!

- 홍 두식, 이 남자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일 없는 동네 아줌마나 탐낼 만 한 직업, 동네 반장을 하고 있는 남자.
훤칠한 키에, 수려한 용모, 모르는 일도 없고 못하는 일도 없는 30살의 남자
홍 두식, 홍반장 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특히 그의 군 제대 후 3년의 공백은 그를 더욱 미스터리하게 만든다.
그가 한미 정상회담에서 동시 통역관이었다는 사람도 있고 유명 가수의
보디가드였다, 단신으로 수영해서 대서양을 건넜다는(!)소리도 있다.
귀신도 울고 간다는 이 남자 홍반장에게 일생일대의 태클이 들어왔다!!

- 윤 혜진, 협박용으로 내민 사표가 그 자리에 수리된 비운의 치과의사!
정의로운 완벽 주의자, 치과의사 혜진.
평의사의 인권을 위해 시위하며 내민 사표가 즉석에서 수리된 바람에
직장을 잃은 여자. 자신의 철두철미한 의료행위가 결벽증에 또라이 라고
폄하되어도 굴하지 않는 여자. 천만 운전자를 대변하기도 하고, 수백만
성범죄 피해자들을 대변하기도 하는 그녀,
결국 취업을 거부당하고 작은 도시에 정착, 개업을 한다.


- 이 남자, 이 여자, 둘 다 정상은 아니다.
진상 … 홍반장!!!
개업 선물로 진로 달력을 주질 않나, 자고있는데 들이닥쳐 동네 청소를
하라고 하질 않나, 자장면 한 그릇을 배달시켰다고 도로 가져가질 않나,
무슨일을 하든 어김없이 나타나서 시비를 건다.
그러는 홍반장은 퍽도 대단한 일을 한다. 자장면 배달에, 편의점 아르바이트에 분식집, 라이브 카페 등, 허접한 일들은 도맡아서 하고 다닌다.
어딜 가든 보이는 그 남자의 얼굴에 치가 다 떨린다..

사고뭉치~ 윤혜진!!!
동네반장 경력 6년에 이렇게 사고치는 여자는 처음 본다. 동네 수퍼에서
남자 목뼈에 금을 그어놓고 치과를 줘도 모자랄 것 같은 외제차를 부셔
놨다. 그래 놓고도 뭐가 그리 당당한지 경찰차에 잡혀가면서도 큰소리다.
자기와 나와는 소셜 포지션(SOCIAL POSITION)이 다르다나?
살다 살다 이렇게 재수없는 여자는 처음이다.

- 그런데, 자꾸 눈에 걸린다.
일단, 이 남자 싸움을 잘한다. 거의 매트릭스에 가깝다. 본의 아니게 혜진을 구해주는 홍반장, 이런 남자, 여자는 그냥 지나치진 못한다.
그리고 이남자, 따뜻하다. 뭔가 다른 세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자꾸자꾸 눈이 간다..
이 여자 장난 아니게 떠들어 댄다. 시끄럽고 짜증나지만, 마치 운율이
있는 것처럼, 새가 노래 부르는 것처럼.. 밤에 어둠이 깔리듯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처음으로 내가 가진 것이 없는 것이 속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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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설명은 길지만

그냥 가벼운 영화다

그냥그냥그냥 가볍게 보면서 웃을수 있는 영화
2004/03/15 07:16 2004/03/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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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서울 형사 이수철은 성기파 내부의 마약루트를 알아내기 위해 목포조직에 잡입하면서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은 조직 체험을 하게 된다. 목포조직 성기파의 잠입을 시도하는 이수철.

  첫 번째 관문 - 맨땅에 생매장 당하기. 백성기가 감방에서 모신 조태범 추천서 하나 달랑 들고 백성기를 찾아간 이수철. 추천서를 건네자마자 나오는 말 "이 시끼 콱 파묻어 부러" 그 둘 간에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

  두 번째 관문 - 인간 타종식. 이젠 내 방식대로 잠입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수철은 우연한 기회에 가오리파 일당이 백성기를 습격한다는 작전기밀을 입수하고 백성기에게 밀고하는데, 그 날 수철에게 떨어진 건 배신자라는 낙인과 함께 인간 타종식이 거행된다.

  세 번째 관문 - 항구다방의 운짱. 배신자의 벌칙과 함께 그나마 공을 인정받아 성기파의 말단 조직원이 된 이수철. 그의 첫번째 임무는 오봉들을 실어 나르는 항구다방의 운짱. 조직내의 신분 상승을 UP시키기 위한 필살의 노력이 펼쳐진다.

  네 번째 관문 - 권투시합 출전. 그런 그에게 한 줄기 광명이 비친 것이다. 보물선 탐사사업 유치를 위한 권투시합에 조직을 대표하는 권투선수로 발탁된 것. 6회전까지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으면 사시미 칼로 모가지를 확 따버린다는 협박에 이 악물고 버텨 극적인 KO승을 얻어낸 이수철은 결국 조직의 신데렐라로 떠오르게 된다.

  이후, 백성기를 회장님이 아닌 형님이라고 부르게 된 이수철은 자기가 백성기를 잡으러 온 형사인지, 목포 건달 남기남인지 조차 헤깔리는 엉뚱한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제 남은 임무는 마약밀매 증거를 입수하고 서울로 금의환향 하는 것! 남기남! 아니 이수철!. 그는 과연 백성기 조직을 정리하고 진정한 강력반 형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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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코메디영화가 웃기니까 잘만든거겠지??

처음에 너무 코메디가 아슬아슬해서
(썰렁함과 웃긴것의 경계를 살짝 넘는다는 뜻)

내가 오히려 불안했다

특히 차인표가 첨에 어설픈 사투리쓸때는

'차인표 또 망하나'

이런생각도 들었다



그래도 보다보니

중반되니까 좀 안정되게 웃기는거 같았다

조재현이 차인표를 잘 받쳐준거 같다


다만 마지막에 맘대로 진행되는 스토리와

더러운게 문제^^


재밌다

2004/02/24 01:21 2004/02/24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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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을 지나치게 강조하기 보다는 많은 예제 활용을 통해 자연스럽게 포토샵 테크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포토샵을 아는 사람은 물론, 포토샵을 전혀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고 간단하게 포토샵 이미지 보정 테크닉을 몸에 익힐 수 있습니다.
자신이 직접 찍은 디지털 사진을 간단한 보정에서부터 합성, 특수효과를 적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실용적인 활용을 위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응용 매체작업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실용성있는 매체의 다양성을 사이트 소개와 함께 다루고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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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사진수정,편집에관한 책을 학교에서 꽤많이

빌려봤는데

본것중에서 가장괜찮은것같다

비록 직접적인 예제나 활용은 다른책과

비슷할지모르지만

디지털카메라 사용책처럼 딱딱하지않으면서도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디카사용방법이 수록되어

초보장에게  도움이 많이된다
2004/01/23 21:51 2004/01/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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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사에 영향을 끼친 물건이나 도구들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문자, 올리브, 시계, 지폐, 전화, 달러, 비행기 등 112가지의 물건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 물건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 우리에게 미친 영향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준다. 여기에 갖가지 도표와 21개의 칼럼은 물건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정치사, 왕조사 중심의 세계사와는 다른 세계사라 할 수 있다. 물건에 초점을 맞춰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기존의 세계사 서적에서는 알기 힘든 역동적이고 생생한 세계사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지은이 소개

미야자키 마사카츠 - 도쿄교육대학 사학과를 졸업하여 현재 훗 카이도교육대학 교수이다. 저서로는「하룻밤에 읽는 세계사」「하룻밤에 읽는 중국사」등이 있다.


오근영 -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현재 일본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고도」「하룻밤에 읽는 중국사」「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르네상스의 미인들」「기습」「한 이불 속 두나라」등이 있다.

  
책 표지 글

나는 오랫동안 '인류의 발자취'에 대해 생각해왔다. 그러나 '정치사'를 중심으로 한 역사만으로는 현재의 격렬한 '변화'를 설명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에 인류의 창조물인 '물건'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그려보았다.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 초점을 맞추면서 '인류의 발자취'를 돌이켜보면 역동적인 사회변화의 구조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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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지식을 쌓는데 좋은 책

내용도 딱딱하지않아서  재밌다

이것저것알아서 잘난체할때 쓰면 좋음
2004/01/23 02:26 2004/01/23 02:26
재밌다재밌다

일찍가면 자리표도 주는가보다

늦게가더라도 중간에 앉는게좋다

양쪽 끝은 아무리 좋은 자리라고해도

조명이 비추기 때문에 눈부시다

"짠짠"빼고는 다재밌었다

마지막에 봉숭아 학당에서 바가지로 세바스찬

머리찍어대는거는 정말 재밌었다

근데 임혁필이 머리다친거같았다

신나게 찍어대더니만...-_-

한번더 봤으면 좋겠다
2004/01/19 01:07 2004/01/19 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