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총쏴서 일찍 퇴소했기에 이번에도 심형을 기울여 쐈는데

조준간이 약간 삐뚤어져있었다.

어차피 탄착군만 형성되면 되니까 그 조준간에 맞춰서 6발 쐈는데

확인하러가보니 종이가 깨끗 ㅡㅡ 한발도 없다

영점,조준간쓰레기같은 총이 걸려서 마지막 사격을 기분나쁘게 조짐



사격 말고도 조별로 대충 훈련 잘 따라오면 일찍 보내주는데

미친 예비군와서도 고문관을 만날 줄이야

다른사람 대충 구령 붙이면 거기 따라서 붙여야 정상인데

지혼자 구령 따로 처 외치는데 목소리는 아주 성실하기 까지 하다.

마치 다른사람들은 대충 하지만 자신은 정확하게 한다는걸 보여준다는 느낌.

진짜 패버리고 싶었다.

분위기 판단 못하는 그새기 덕분에 1시간 더 했다ㅠ





2012/04/27 18:16 2012/04/27 18:16
TAG

이 글의 트랙백 주소 :: http://majejoa.byus.net/blog/trackback/472

::: 사람과 사람의 교감! 人터넷의 첫 시작! 댓글을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