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저배기량 오토바이는 직거래로 사고 팔면 트래시들만 만남
마제스티 125cc 180만원에 올렸거든? 대충 검색해보면 싼 가격이다
근데 문자로 무슨
"지금바로 쏘쿨거래! 150안되나요?바로가겠습니다 지금 쏘쿨거래!"
"쿨하게 140 지금 달려갑니다"
이 시발새기들 뭐가 쿨하다는거지
아까 1시에 한새끼가 160에 산다고 하길래 나도 속시끄러워서
걍 지금바로 와서 사가라고함
그랬더니 무슨 외제차 살 기세로 부품 하나하나 다 처물어보는데
대답하면서도 '아 존나 피곤한 새끼다...'라는 생각이 듦
중국산 오토바이 살 가격으로 일제를 사려고 하고 있어
그새끼가 원하는 옵을 다 맞추면 300만원은 넘을텐데
계속 물어보면서 155까지 깍아달라고 앵앵대길래 나도 빨리 팔고 치울려고
그러라고 함
1시 40분까지 온다길래 나가서 오토바이 열심히 닦고 있는데
문자가 옮
155만원 있을줄 알았는데 140만원만 들어 왔다고 약을 팜
'핸드폰비가 빠져나간줄 몰랐네요...140만원만 남았어요...'
이렇게 알뜰한새끼가 핸드폰비가 15만원 이상 나왔을리갘ㅋㅋㅋ
'다와가는데 어떻하죠.....'
개지랄 깍아달라고 쇼를 처함
나이도 좀 있어보이는 새기가 이러니까 존나 기분이 더러워지는걸 느낌
뻔히 구라치는걸 알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친구한테 빌리라고함
이 씨발 새기가 5만원만 빌려서 현금 3만원있다고 148에 해달라고 함
이제 돈이 문제가 아니라 이개새기 하는꼴이 맘에 안들기 시작함
돈 빌리라고 하니까
또 잠시후에
5만원 더빌렸다고 153에 해달라고함 다 왔다고함
180만원에 올린걸 155까지 깍고 그 2만원을 더 깎을려는 태도에 질려서
더 준다는 다른 사람한테 판다고 함
이새기 갑자기 155에 팔라고 원래 정했던 가격 아니냐고 앵겨붙음
다 왔는데 이러시면 안되죠 라고 하길래
죄송~ 하면서 카톡 차단함
퍼큐머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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