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15 20:17]

[영화] 여친소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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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경 경진은 도망가던 소매치기를 현장에서 체포, 의기양양하게 파출소로 끌고 온다. 그러나, 수갑대신 이태리 타월에 묶여 끌려온 건, 소매치기범을 잡으려던 여학교 선생님, 고명우. 열받은 명우는 경진에게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는데...

  청소년 지도 단속을 위해 파출소로 찾아간 명우는 그곳에서 여순경 경진과 부딪히게 되고, 냅다(!) 도망가려던 그는 또다시 수갑이 채워진 채 하루 종일 그녀의 파트너가 되고 만다. 수갑열쇠 분실 덕분에 하룻밤을 같이 지내게 된 경진과 명우는 그로 인해 더욱 가까워진다. 이제, 그녀가 출동하면 그도 출동을 하게 된다.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서...다!

  너무나 용감하여 가끔 무모한 행동을 하는 그녀가 걱정되기 때문. 그러나 명우는 매번 범죄현장에 휘말려 경진에게 구출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경진은 탈옥수와의 위험한 추격전을 벌이게 되고, 평소와 다른 불안감으로 명우 또한 경진을 찾아 그 현장으로 출동을 하게 된다. 용감무쌍 여순경을 지키기 위한 사랑스런 남자의 고군분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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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난 역시 멜로를 좋아하나?
엽기적인 그녀 전편이라는 요소도 있지만
그냥 내가보기에 재밌고 편하다
헐리우드의 일반적인 로맨틱코메디보는느낌~
일부러 감성적으로 보려고한탓도 있는거같다-_-
참고로 엄마랑같이봤는데 엄마는 잘 주무신다^^

아쉬운건 뻘쯤하게 긴컷이몇개있고
광고가 너무잘보인다는것?^^

2004/07/15 20:17 2004/07/1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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