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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의 전성기 시절... 내가 태어나기 전
건설쪽에서 일하시던 돌아가신 고모부가 만들었다던 다이빙대 지금은 흉물..
87년에 찍은 내 꼬맹이적 사진
1년전 모습
집에서도 걸어서 몇분이면 될 정도로 가까운곳
근데 이건 포항제철 항만을 자꾸 깊게 파고 해서 모래가 그쪽으로 다 흘러가버려서
모래유실 + 수질오염으로 해수욕장의 기능을 상실해버렸고
이제 아예 콘크리트로 덮어버리려고 하고 있어 저것도 1년전 사진이라
지금은 공사는 끝났고 전형적인 도심 해변화
그리고 강 이야기인데
저기 바로 옆에 흘러드는 형산강
그 강에는 우리집 밭도 있었고 하류라서 군데군데 모래사장이 있어서
큰강이지만 모래사장이 길게 나있는 쪽 어린애도 강 중간까지 들어갈 만한 곳도 있어서
게도잡고 꼬시라지도 잡고 돌돔도잡고 그러던곳이
민선 시장이란놈들의 '포항시민의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라는 개공약으로
모조리 고수부지화되어 버렸다
백사장 없어지고 고수부지 된것 보니까 가슴이 답답하더군
할게 얼마나 없는지 그놈의 고수부지 공약은
전국적인 망령이 들어서 몇년동안 온 지방에서 이루어진거 같다
어릴적 뛰놀던 도심을 지나는 강이 변한걸 보고 느꼈던 안타까움이
이제 전 국토에 걸쳐 일어난다고 생각하니 눈물이 날 정도다
설명을 듣고 듣고 또 들어봐도 "아 그래서 니 치적사업한다고?" 생각밖에 안들고
오후 3시에 미리 치킨을 예약했는데 결과는 개발렸당
골 내역을 살펴보면
아르헨 : 한국
1 : 0
박주영 자책골 (하지만 박지성이 헤딩으로 걷어내려다가 시야가려서 공을 못본것)
1골차로 졌으면 시원하게 10년정도 욕을 먹었을텐데 다행히? 참패
2 : 0
경기내내 말도 안되는 원터치 패스 and 슈팅의 정점
원터치 백헤딩 패스이후 다시 이과인 헤딩슛 누가 와도 못막는 골
2 : 1
수비실책 아르헨 수비수 말로는 뒤에 달려온다고 소리쳤는데
부부젤라 소리에 묻혔다고 핑계
3 : 1
메시의 개숏다리 반박자 빠른 드리블 슈팅에 관광타다가
결국 이과인 거저먹기 재수도 없다
4 : 1
오늘골 중 가장 무난하지만 이과인에게는 무난하지 않은 헤트트릭
월드컵이드아
2002년때야 갓 20살에 이곳저곳 다니는게 좋아서 거리 응원 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집에서 볼 생각이다
신기한게 며칠전에 코엑스앞 영동대로 지나다가
와 진짜 서울에서 가장 시원하게 뚫린 도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월드컵 거리응원이 광화문이 아니라 영동대로에서 열린다고 하네
왕복 12차선이니 사람 터지게 들어가고도 남을듯
하지만 잇츠 레이니
지금 밖에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장마전선인지는 모르겠지만 시기적으로 장마시즌이라
월드컵 응원은 비와의 싸움일듯
내일 페리카나 치킨 양념+후라이드에 맥주를 먹으며 그리스전을 볼 생각에
벌써부터 기쁘구낭
16강 진출하면 힘든 몸을 이끌고 거리응원 가주겠다 이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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