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가끔 이런 생각을 했다
골키퍼가 막지 못하는 구석진 곳으로 슛이 날아오면 수비가 손을 뻗어 막고 영웅이 되는 상상
근데 그게 현실로 나타났다 그것도 월드컵에서
향후 100년은 회자될 이번 월드컵 최고의 인상적인 장면
연장 15분 골이 들어가면 골든볼로 게임이 종료될 상황 수아레스의 신의 손 작렬
자세히 보면 오른쪽 선수도 팔을 뻗었다
수아레스는 레드카드를 받고 심판은 페널트킥을 선언했지만
기적적으로 페널트킥조차 실축이 되고
우루과이는 승부차기로 가서 골기퍼의 신들린 선방으로 4:2로 승리
가나 입장에서는 환장할 노릇이나 보는 입장에서는
마치 어릴때 꿈이 이루어진 기분이라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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