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용전설 야이바 만화책 빌리고 집에 오는데
어떤미친년이 나어디 사냐고 뭄
왜 그러냐고하니까
뭐 설문조사 어쩌구함(젊은년임)
'설마 오겠어 ㅎㅎ'
하고 집주소 알려주고

야이바 보고있는데 미친년이 진짜옴
시발년...

오늘 하루종일 실적 올린거 없어서 자포자기로 나 타겟한듯

시발 아직도 생각난다

'우리 학습지는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재밌게 할수 있는 공부에여 ㅎㅎ
얘야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

'어디에 있고 높이가 얼마나 되지?'

'몰라여'

'팔 두개 들어보렴'

팔두개듬
'이게 누구 팔?'

'내팔'

'ㅇㅇ 네팔에있어'

'팔팔네팔 그러니까 8848미터 ㅎㅎ'




엄마가 이거보고 계약함

그리고 일년후에 책상뒤에 쑤셔놓은 학습지 발견하고 존나 맞음


개년아 보고있냐 네팔시발년아?
재밌는 공부법  x까고있네

2009/12/10 13:23 2009/12/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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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유경 [2009/12/17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빠야 살아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집에언제갈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