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3달된 옵지.
싼거라고 그냥 들고 다니다가 화장실에서 떨어뜨렸더니 터치도 안 먹을 정도로 깨졌다.
수리비 검색해보니 10~12만원정도.
폰값이 10만원인데...
폰을 고치려고 하니 서비스 센터 가야 하는데 지금 오토바이 뒷 타이어 바람이 빠졌다.
바람 넣으러 가야하는데 오토바이 밧데리가 다 됨.
폰 고장 -> 오토바이 필요 -> 타이어 교체 필요 -> 밧데리 필요 ㅡㅡ
암페어 안 맞는 국산 로케트 밧데리를 억지로 우겨 넣었더니 1년 반만에 방전됐다.
작년에도 한번 방전되서 충전했는데 자꾸 방전되는걸 보니 수명이 다 됨.
유아사 정품 밧데리는 15만원이라 전압,암페어 맞는 7만원 짜리 액체형으로 사놨는데
3주째 귀찮아서 안 갈고 있었다.
오늘 아침에 40분동안 끙끙대며 겨우 갈고 타고 왔는데.
앞타이어는 무늬가 사라질 정도로 닳았고 뒷타이어는 헐렁할 정도로 바람이 더 빠졌다
이거 끌고 어떻게 센터까지 갈까 싶다.
이따가 오후에 센터 가긴 할 건데
막상 오토바이 고쳐도 폰 고치러 센터에 갈까 말까 고민중
새로 살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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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지 수리 9만
밧데리 7만
타이어 36만
오일 6통 9만
브레이크 패드 5만5천
냉각수 2만
클러치디스크 교환 28만
100만원가까이 그냥 날아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