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일상 글을 쓰진 않지만 내가 보낸 한 시기의 기록을 다시 찾아 보기 힘들게 되는게 싫다.


 
인터넷을 시작하고 많은 일상 글을 남겼던 곳들

에듀넷,하이텔,다모임,세이클럽,드림위즈,마제스티내부게시판,

예전홈페이지의슈퍼보드,독투불패,벨게 등등..
 
서비스 종료 혹은 변경으로 인한 DB오류 등으로 인해 글을 찾을 수 없는 곳이다.
 
마치 어릴 때 쓰던 일기장 혹은 앨범을 잃어버린 기분.


 
그래서 페이스북 시작화면의 '지금처럼 평생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욱 인상적인지도.
 
다른 서비스는 망할 줄 알았나 페이스북도 언제 망하고

그 서버가 다 매각될지 모르는 일
 
그냥 내가 DB를 관리 할 수 있는 내 홈페이지가 제일 맘 편한것 같다.

그런의미에서 오늘 백업이나 해야지.




2012/10/30 10:56 2012/10/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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